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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G 제스타캐논

적당충 2017. 10. 4. 00:48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요즘들어 일이 많아서 블로깅이 좀 뜸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난 김에, 여태껏 미뤄오던 MG 제스타 캐논을  리뷰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데칼은 포기했는데요, 그래도 워낙에 잘생겨서 괜찮습니다.

중국 다반(DABAN) 사의 RGM-96X 제스타 캐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증가장갑이 두둑하게 붙어서 듬직한 실루엣을 뽐내고 있습니다.
목 밑에는 LED 유닛이 있어서 라이트가 켜지는데요,

중국산이라 그런지 조금 켜놨더니 빛이 많이 약해지네요.
베터리가 다 떨어져 가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전지가동손은 좀 가늘긴 해도, 빡빡하고 적절하게 잘 움직여 줍니다.
사진엔 없지만, 손바닥에는 돌기를 뽑는 기믹이 있어 무장과 잘 결합 됩니다.

이중관절 다리는 전에 작업기를 작성 하면서 잠시 다뤘었는데요, 관절 강도가 아주 좋습니다.
근데 발목은 좀 약해요.
전체적으로 관절이 다 튼튼뻑뻑 한데, 발목이 좀 약해서
나중에 순접코팅이라도 한번 해줘야 할까 싶습니다.

좌측 어깨의 빔캐논, 우측 어깨의 4연장 멀티런쳐는 다른 관절보단 스무스하게 움직여줍니다.
조금만 더 이쁘게 칠했으면 더 좋을뻔 했어요.

자세가 좀 구부정한건 사격시 방열을 위한 무게중심을 낮추는 포즈였는데요,
사진을 찍으면 왜이렇게 어정쩡한 포즈가 되나 모르겠네요.
연구가 필요합니다.

종아리에 있는 슬러스터는 어느정도 가동이 되어, 위치 조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박의 실드는 기능미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별로 맘에 안들어요.
만들때도 쟤는 접합선 위치도 그렇고, 게이트 위치도 그렇고,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에잉! 맘에 안드는것!

백팩입니다. 백팩 뒤의 동그라미는 버튼이 아니에요!
백팩 상단의 추가장비를 제거하면, 기존의 일반 제스타로 조립 가능합니다.

탄창 3개가 우측 하박에 장비되어 있습니다.
저걸 뽑아서 총에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안광 발사!

사진으로 봤을 때, 전방 스커트 연결부위가 그대로 보이는게 좀 눈에 거슬리지만,
실제로 보면 눈에 잘 안띕니다.

좀 묵직한 총을 한손으로 들었음에도
팔 관절이 하도 튼튼해서 아무런 무리 없이 잘 버팁니다.

총이 매우 디테일하게 잘 나왔는데요, 총은 도색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원래의 색 그대로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품질이었구요,
조립감에 대해서는...
몇몇 부위는 손힘이 아닌 팔힘으로 조립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고, 몇몇 부위는 한번 장착하면 절대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두 파츠는 그냥은 조립이 안되서 본드를 쓴 부분도 있어요.

그래도 조립 후 문제점이 없었다는 점에서 5점 만점에 3.5점을 주고 싶네요!

아쉽게도 제스타 캐논이 하도 무거워서 턴테이블이 돌리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제스타 캐논은 360도 영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반(DABAN) 사의 MG RGM-96X 제스타 캐논에 대해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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