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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GIBO 건담 단탈리온

적당충 2017. 10. 5. 00:14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의 건담 단탈리온입니다.

철혈의 오펀스 월강은 철혈의 오펀스 세계관의 공식 MSV(Mobile Suit Variation, 추가설정) 인데요,

철혈의 오펀스 본편에 비판이 적지 않아서 외전격인 철혈의 오펀스 열강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단탈리온은 철혈의 오펀스 월강보다 먼저 아케이드 게임 건담 트라이에이지에 등장했었는데요, 원작에서는 여러 옵션장비를 선택,장착하는 특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이번에 리뷰할 키트는 건담 단탈리온과 그 옵션파츠 중 하나인 T-부스터입니다.

영상 보신 후 계속하겠습니다.

HG 단탈리온

건담 단탈리온의 소체는 네이키드라는 명칭으로 부르는데요, 상당히 특징적인 얼굴이 한때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못생겼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얼굴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먹선을 넣지 않고, 얼굴 양 뺨의 스티커로 된 색분할을 무시한다면 꽤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음... 먹선 넣고 뺨 스티커 붙이면 확실히 못생긴거 맞아요 ㅋ

네이티브는 상체가 하체에 비해 왜소합니다.
T-부스터와 합체하는 것을 위해서 이런 프로포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자체로도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얼굴 조형도 그렇고, 상체의 프로포션도 그렇고 뼈같은 느낌이 풍기잖아요?

참 고민을 많이 한 디자인 같습니다.

백팩에는 큰 소켓이 두개 있는데요,
해당 위치에 T-부스터가 장착됩니다.

T-부스터는 뒤로 쭉 뻗은 디자인이기에
T-부스터를 장착한 네이키드는 절대로 자립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T-부스터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꽤나 육중해서 보기 좋습니다.

드디어  T-부스터를 변형한 하프카울-T를 장착한, 건담 단탈리온을 소개드립니다.

하프카울-T를 장착한 건담 단탈리온은 
하체가 비교적 튼실한 비율이 상체가 비대한 비율로 바뀝니다.

반전이 있는 멋진 친구입니다.

팔 길이는 신장의 2/3가량 되어 박력을 뿜어냅니다.

무기인 베요넷라이플을 어깨에 둘러매니 쇠파이프를 든 마동석을 보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아주 다 때려잡을 것 같습니다. ㅋ

물론 무기따위 없어서 박력은 여전합니다.

무게중심을 조금만 낮춰도 당장이라도 뛰어와서 저 큰 팔로 적을 분쇄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아주 분위기가 깡패에요.

정강이 뒷쪽은 다른 철혈의 오펀스의 프라모델 처럼 동력선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부분도색이 매우 쉬운 부분이니,
여유가 있으시다면 적당히 마커로 슥슥삭삭 해서 부분도색을 시도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프카울-T의 손까락은 아트나이프로 분리해서 각각 개별가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크게 개별가동에 대한 욕심이 나지 않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주역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몹시 얄팍한 몸체를 가진 네이키드는 참 매력있는 기체입니다.

거기에 옵션파츠를 장착하면 시금치를 먹은 뽀빠이처럼
순식간에 근육맨이 되는 재밌는 프라모델, 건담 단탈리온!

건담 헤드에 대한 고집이 없으시다면, 누구에게나 추천 가능한 멋진 프라입니다.

추후에 출시될꺼라 예상되는 하체 강화형 옵션인 B-부스터를 장착한 단탈리온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HG 단탈리온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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