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HGIBO 맨 로디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프라모델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양산기, HG 맨로디(만로디)입니다.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양산기들이 하나같이 멋진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맨로디도 예외가 아닙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를 아득히 뛰어넘는 퀄리티로 놀라게 하는 멋진 프라입니다.

HG 맨로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외장 대신에, 디테일한 패널라인과 몰드가 빽빽하게 들어가있습니다.

HG인데도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멋진 패널라인과 몰드에 놀라시게 될껍니다.

엉덩이에는 낯익은 얼굴이 보입니다. ㅋ

얘요 얘 뿡뿡이... 엉덩이 몰드가 뿡뿡이 닮았어요 ㅋㅋㅋㅋㅋ

뿡뿡이의 코에 해당하는 무기 거치대는 슬라이드 되어 뽑혀나옵니다.

거치대에는 머신건이나 해머초퍼를 거치 가능합니다.

다리가 좀 짤막하긴 한데, 원래 두껍한 실루엣이라 흠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실루엣에 다리가 길었으면 언밸런스했을 것 같습니다.

짤막하기때문에 허리만 좀 낮춰줘도 생동감이 있습니다.

뭐 사실 할만한 포징이 잘 없긴 합니다 ㅋㅋ

가동률은 나쁘지 않은데, 좀 짤막해서 이쁠만한 포즈가 잘 생각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대신 짤막하기때문에 약간만 포즈를 취해줘도 위압감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맨로디는 기대도 안했는데 무척 재밌게 작업한 건프라입니다.

이렇게 멋진 몰드와 패널라인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누군가 먹선 넣는것을 연습하고 싶다고 하면, 제일 먼저 추천해줄 수 있는 멋진 프라모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것만이 아니라도 꽤나 멋진 디자인의 기체기에 추천할만합니다!

HG 맨로디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