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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22] HGIBO 건담 키마리스

적당충 2017. 10. 5. 00:15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건프라 리뷰는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진주인공) HG 건담 키마리스입니다!

건담 키마리스는 기다란 창과 육중한 몸체가 특징적인 기체입니다. 중갑기사 틱 하게 생겼어요.

그 덕에 창 들고 서있기만 해도 든든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HG 키마리스

HG 키마리스는 지난번 만로디에 비교하기엔 조금 적지만,
그래도 적재적소에 들어간 깔끔한 몰드와 패널라인이 심심할 수 있는 몸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의 몰드는 굵은 몰드와 얇은 몰드가 적절히 어울려서 참 멋집니다.

가슴의 덕트와 허리의 실린더는 적절히 타미야 크롬실버 마커로 부분도색 해주었습니다.

덕트같은 부분은 마커로 하기 참 편한데요, 적절히 넓게 칠해준 다음, 양각인 부분을 라이터 기름 바른 면봉으로 스윽 지워주면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팔뚝 동력선도 마커로 칠해줍니다.
딱 동력선 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변에 묻는것 상관 없이 막 칠해주면 되겠습니다.

엉덩이 몰드가 정말 재밌습니다.

크게 각진 부분이라 먹선을 넣으면 한번에 티가 납니다.

패널라인 액센트로 적절히 콕콕콕 찍어줍시다.

엉덩이의 거치대는 부품을 따로 끼워줘야 하는데요, 거치대에는 폴딩나이프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어깨의 버니어 부분을 축 늘어뜨려 놓으니 좀 덜이쁘긴하네요...

하지만 어깨를 펴고 포징을 하면 박력이 넘칩니다.

전체적으로 등빨이 더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굳이 창을 겨누고 있지 않아도, 기다란 창을 들고 서 있으면
근위병 같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사실 중갑기사 답게 허리도 조금만 굵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긴 하지만, 
건담프레임의 특징이니 이해는 합니다.

아 리뷰 중에 다루진 못했지만, 다리의 장갑은 앞뒤로 벌어집니다.
장갑 밑의 버니어를 활용하기 위한 기믹인 것 같습니다.

참 멋진데.. 제가 잊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HG 키마리스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듬직함과 몰드의 디테일함 두가지를 양손에 잡은 든든한 친구입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 프라모델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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