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이코자쿠 (10)
적당충의 리세정보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건담 썬더볼트의 주인공 중 하나인, HGGT등급 사이코자쿠 프라모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키트도 만드는 내내 참 즐거운, 좋은 키트였습니다. 똑같은 무기를 여러개 반복해서 만드는 작업은 다소 지루했지만, 그 외의 작업에서는 가조립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키트라 생각합니다. 또한 완성시 떡대가 듬직해서 보고 있으면 위압감이 느껴지도록 멋지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고민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이 바로 진행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뷰에 앞서서... 제가 작업할 때 실수한 부분이 있어 미리 말씀드리고 진행하겠습니다. 다른곳은 다 도색 했는데, 실수로 히트호크를 도색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사진에는 히트호크가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어느새 작업기도 9탄이나 왔네요. 생각보다 상당히 오랜 기간 만들었습니다. 오늘로써 작업기는 끝이 납니다! 오늘은 버니어와 뿔을 도색 후 달아주고, 데칼을 붙일 계획입니다. 우선 도색을 시작합시다. 뿔과 버니어의 색을 한참 고민해봤는데 말이지요... 동색을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가지고 있는 도료가 없어서 기각합니다. 금색도 이쁘지만... 사실 전술적이지 못해요! 지금 위장도색 해놨는데, 번쩍번쩍한건 너무 눈에 띄고, 이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했던게 검은색! 검은색을 할꺼에요. 마침 가진 도료 중에서 IPP 메탈블랙 도료가 있었습니다. 시간을 끌 필요가 없지요!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약간 희석을 해서 에어브러쉬에 담고 분사! 퓨슈우우우우? 이게뭐야 ㅡㅡ 이놈의 ..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지난 작업에는 서페이서를 다 올려준 후, 다시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그 위에다가 자연스럽게 무늬를 그리는 작업을 할 차례입니다. 무늬는 계획했던 대로 2~3색 위장도색을 하겠습니다. 음 분명히 위장도색은 갈색, 검은색, 녹색 조합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위 그림처럼 이쁘게 무늬가 나올꺼에요! 위 이미지의 출처는 http://blog.daum.net/kgy2755/10175643 입니다. 자 그럼 우선 녹색? 모래색? 을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어.. 이게 아닌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파워하게 나오는데다가, 제가 그리고자 하는 곳 주변으로 도료 분말이 튀어서 지저분해졌어요. ㅠㅠ 난 이런걸 원하지 않았어요. ㅜㅜ 이런식이면 3색은 택도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국방색+모래색 두..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지난 작업때 모든 부품에 색을 다 올려줬었습니다. 이제 위장무늬를 넣기에 앞서 조립을 다시 해줍시다. 조립된 위에다가 바로 무늬를 올릴꺼에요. 근데 조립중에 보니 좀 심상찮은 부품이 있어요. 그럼그렇지... 제가 하는 작업이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갈 리가 없었습니다. 다리 뒷쪽의 버니어 덮개를 고정하는 부품이 깨져버렸습니다. 원인은 처음에 잘못뿌렸던 흰색 서페이서로 추정됩니다. 다음부턴 처음쓰는 도료는 꼭 다른데 뿌려보고 써야겠습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건 이놈이 하필 폴리캡도 아니고, 그냥 ABS재질 플라스틱으로 사출된놈이라는거지요; 여분의 폴리캡으로 대체할 수도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본드 칠해서 집게로 찝어놨습니다. 튼튼히 붙길 빌어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안되면 부품이랑 통째..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요 며칠 도료가 없어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이번 사이코자쿠 컨셉은 아직 밝힌적 없죠? 이번 사이코 자쿠의 컨셉은 예비군!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군용장비 컨셉입니다. 따라서 2색 혹은 3색 위장도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방색을 올린 후 작업을 진행하려합니다. 우선 사용한 도료는 영일락카 국방색입니다. 모형용 도료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양과 가격을 매리트로 지닙니다. 저거 한캔에 2천원도 안해요. 모형용 도료였으면 저거 2만원쯤 했을것같아요. ㄷㄷ 스프레이 낭비를 줄이기위해 도색집게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파츠를 한번에 칠할꺼에요. 제가 생각하는 스프레이가 에어브러쉬보다 좋은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는 다수의 부품을 한번에 칠하는데는 비..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드디어 도색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도색을 위해 서페이서를 올렸습니다. 물론 평탄치는 못한 작업이었지요! 죄다 분해했습니다. 생각보다 부품이 많네요 조인트 부분은 마스킹을 해줬습니다. 전에 한번 크게 데여서, 조인트 마스킹은 가능한 한 꼭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서페이서를 살포합니다! 서페이서는 중고로 산 IPP 화이트를 사용합니다. 한번도 안써봤지만, 별 문제 없을꺼에요. 신나 희석비가 1:1.5~1:2 사이로 쓰면 된댔으니, 적당히 1.5에 맞춰봅니다. 간다! 촤아아아! 잉? 급하게 루리웹의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오 역시 상주인원이 많아요 빠르게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묽어요 망했어요 중고로 도료를 판 사람이, 병에다 통째로 신나를 말아놨나봐요 게다가 신나를 많이 타놨는지,..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오늘은 무기만 줄창 만들었네요 ㅎㅎ 그래도 다 해놓으니 가조립만 했을 뿐인데, 너무나 멋집니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자쿠바주카! 양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주카 뒤에는 바주카의 반동을 잡아줄 버니어가 달려있네요. 인상적입니다. X 3 + 거치대 세개를 엮어놓으니 많이 멋집니다. 살짝 총기함이 떠올랐지만, 그런건 떠올리기 싫어요. 알라의 요술봉! (슈트룸 파우스트) X 4 + 거치대 거치하면 한개가 남아요 자이언트 바즈! 헤헤 므찌다! X 2 탄창셋트! X 2 자쿠의 상징과도 같은, 자쿠 머신건! 자쿠의 상징과도 같은 히트호크! 어우 무진장 많네요 한사진에 찍는다고 요리조리 맞춰보느라 애먹었습니다. 나중에 소체에 장착하고 나서는 어떻게 찍을지 벌써부터 ..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오늘도 작업은 계속됩니다! 어우 요즘 피로가 쌓였는지 택도 없는 실수가 연달아 터지네요 ㅠㅠ 손까락을 베였어요 ㅠㅠ 아트나이프를 쓰려고 아트나이프 뚜껑을 벗기는데, 엄지랑 검지로 뚜껑을 뽕 벗기고는, 검지 끝으로 아트나이프 끝을 눌러버렸네요; 일단 벤드는 붙여놨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어제 못한 다리입니다. 오늘로써 자쿠는 자립할 수 있어요! 근데, 손까락을 베여서인지 아트나이프가 맘대로 안움직입니다. 파츠를 다듬다가 파먹었어요 ㅠㅠ 게이트 자국이 남으면 뭐 그럴 수 있지 ㅋ 하는데, 파먹고 나면 읭... 이거 어떻게 하지... 가슴이 아픕니다. 도색하기 전에 순간접착제라도 바른 뒤 사포로 갈아서 원상복구 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맨날 날렵하고 뾰족한 건담의 발을 보다가,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작업을 계속합니다. 우선 머리를 만들 차례입니다. 자쿠 머리 디자인은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멋진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이코자쿠의 동력선은 기존의 자쿠들과는 다르게 주름진듯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게 또 참 멋집니다. 맘에들어요! 팔은 X2지요! 왼쪽, 오른쪽 어깨의 실드가 다를뿐! 오른쪽은 자쿠의 아이덴티티, 기역짜 실드입니다. 기존의 다른 자쿠들과 다르게 두툼해서 이쁘네요. ㅎ 이제 오른쪽 팔을 할차례 입니다. 엥? 조인트가 안맞다? X2 한다고 폴리캡을 끼워뒀었는데, 왼쪽팔은 폴리캡을 미리 끼우지 않는거였어요 ㅠㅠ 혼자 외로이 남은 폴리캡 ㅠㅠ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뒀습니다. 실드의 뿔은 일부러 조립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도색하고 한번에 해줄꺼에요! 팔 가..
이번에 작업할 키트는 건담 썬더볼트의 HG등급 사이코자쿠입니다. 사이코자쿠는 설정상 매우 급박한 상황에서 연방측의 풀아머건담을 막기위해 연구용 실험기에 재래식 무기를 죄다 들려주고 보낸, 급조된 기체입니다. 그래서 박스아트를 보시면 언밸런스할 정도로 큰 대용량 프로펠런트 탱크에 장비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사이코자쿠의 매력이지요! 사이코자쿠의 박스를 처음 봤을 때 느낀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HG주제에 왜이렇게 두꺼워? 얼마나 두껍냐구요? 그래서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옆에 보시면 그냥 커피가 아닌 TOP만큼 박스가 높은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까보면 부품 갯수는 크게 많지 않아요 부품이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 감이 있어서 런너수가 많고, 그래서 박스가 높아요.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