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RG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17년 6월 15일부터 클럽G에서 예약받았던, RG등급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입니다.


이거 작업해보고 느낀게, 왜 건담 mk-2가 추천킷으로 빠지질 않는지 알것같습니다.

관절 강도도 너무 좋고, 프로포션도 과한것 없이, 모자란것 없이 튼튼,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라인데칼도 제 취향대로 듬뿍 들어가 너무 좋습니다!

상체는 다부진 체형입니다. 디테일이 눈에 잘 들어나 눈이 즐겁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인데칼이 무척 많은데요, 이때문에 정보량이 무척 많아서 세워두면 정말 디테일해 보입니다.

사진엔 드러나지 않지만, 발목에는 실린더가 있어 움직일때마다 실린더가 신축합니다.
매번 실린더의 디테일만 살린 파츠를 보다가, 진짜 움직이는 실린더를 보니 흐뭇하네요!

백팩도 정말 디테일한데요,
아쉬웠던 부분으로 버니어의 고정성은 그리 좋지 못해서 손에 건들릴때마다 휙휙 돌아갑니다.
옥의 티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다시말하면 이것 외에는 딱히 단점이 없습니다.

다리에는 메쉬파이프가 들어가서 디테일을 살립니다.

부수기재는 적은듯 꼼꼼하게 들어있습니다.

리얼리스틱 데칼이 포인트로 멋진 디테일의 실드와 빔라이플,

씌우면 왠지 머리가 커보여서 잘 안씌우게 되는 발칸 포드와 바주카,
빔 라이플 쥐는 왼손과 편 오른손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헬멧을 쓴 아무로의 피규어도 부속되어 있어요!

손 위에 올리면 사이즈의 축척이 되어줍니다.

무장을 들려주면 다부진 체형에서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요즘은 너무 심플해서인지 일반 빔라이플&실드만 들고있는 건담이 흔치 않은데요,
mk-2에 들려주면 그리 심플하다는 생각만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남자는 거포!
바주카정도는 들려줘야 아! 멋지구나! 하지요 ㅎㅎ
흰색과 흑회색의 색조합이 정말 세련됩니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하나도 빠지는 곳 없는 멋진 프로포션의 건담 mk-2!
아직 RG등급에 입문하지 않으셨따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킷입니다. 어서 작업해보세요!
요즘 나오는 RG 킷들도 무척 좋지만, 반다이가 초반 RG 킷들을 출시할때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멋진 킷입니다.

이번 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당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