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충의 리세정보
HGGT 사이코 자쿠 작업기 (6) 본문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요 며칠 도료가 없어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이번 사이코자쿠 컨셉은 아직 밝힌적 없죠?
이번 사이코 자쿠의 컨셉은
예비군!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군용장비 컨셉입니다.
따라서 2색 혹은 3색 위장도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방색을 올린 후 작업을 진행하려합니다.
우선
사용한 도료는 영일락카 국방색입니다.
모형용 도료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양과 가격을 매리트로 지닙니다.
저거 한캔에 2천원도 안해요. 모형용 도료였으면 저거 2만원쯤 했을것같아요. ㄷㄷ
스프레이 낭비를 줄이기위해 도색집게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파츠를 한번에 칠할꺼에요.
제가 생각하는 스프레이가 에어브러쉬보다 좋은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는 다수의 부품을 한번에 칠하는데는 비효율적입니다.
반대로 스프레이는 소수의 부품을 칠하는데는 비효율적이지만, 다수의 부품을 한번에 칠하는데는 매우 효과적이고 빠릅니다.
이건 차차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1차 도색 분량입니다.
현재는 서페이서만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음 지금보니 서페이서가 살짝 덜 올라간 부분도 있네요.
거뭇거뭇한 부분도 보이는걸 보니...
괜찮아요! 도료 올리고 나면 안보여요!
국방색 살포!
푸촻촻촻!
색이 고르게 잘 묻었죠?
이거 에어브러쉬로 올리려면 한세월 걸려요. ㅠㅠ
그래서! 저는 색을 많이 올려야 하는 상황이면 스프레이를 뿌리고,
세밀하게, 혹은 특수도료를 뿌려야 할 상황만 에어브러쉬를 쓸 계획입니다.
이번에 위장무늬를 넣으려면 그때는 에어브러쉬를 써야겠지요...
브러쉬로 세밀하게 뭘 그리는건 또 처음이니 부담스럽습니다.
대충 다 말랐어요 지촉건조는 가능합니다.
색이 참 이쁘게 나온것같아요.
밑에는 색이 다른 부품이 하나 있는데요,
색을 비교하기위해 일부러
마호가니색 서페이서만 올라간 부품을 꽂아봤습니다.
백화현상이 떴어요. ㅡㅡ
좀 습했나봅니다.
뭐 잘 안보이는 위치니 괜찮다고 적당히 넘어갑니다. ㅋ
2차 분량입니다.
이걸로 사이코자쿠의 모든 부품이 도색됩니다.
두번만 스프레이를 올리면 색이 다 올라갑니다!
짱짱편해요!
역시나 색은 만족스럽습니다.
발바닥 안쪽 깊은몰드에는 붉은색이 좀 비치긴 한데...
뭐 거기는 평소에는 볼 일 없어요 ㅋ 그냥 넘어갑니다.
부품이 꽤나 많네요
대충 지촉건조는 끝났으니 이대로 박스에 쏟아두고 말리겠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입니다.
건담 썬더볼트의 사이코자쿠 HG등급 작업기 7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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