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GT 사이코 자쿠 작업기 (8)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지난 작업에는 서페이서를 다 올려준 후, 다시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그 위에다가 자연스럽게 무늬를 그리는 작업을 할 차례입니다.

무늬는 계획했던 대로 2~3색 위장도색을 하겠습니다.

음 분명히 위장도색은 갈색, 검은색, 녹색 조합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위 그림처럼 이쁘게 무늬가 나올꺼에요!
위 이미지의 출처는 http://blog.daum.net/kgy2755/10175643 입니다.

자 그럼 우선 녹색? 모래색? 을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어.. 이게 아닌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파워하게 나오는데다가,
제가 그리고자 하는 곳 주변으로 도료 분말이 튀어서 지저분해졌어요. ㅠㅠ

난 이런걸 원하지 않았어요. ㅜㅜ
이런식이면 3색은 택도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국방색+모래색 두가지로 끝장을 봅시다.
마침 저번에 AGE-FX를 작업 하면서 약간의 노하우를 터득했어요. 

으헤헤! 색이 너무 튄다면 온 사방에 옅게 그 색을 올려버리면 튀지 않지요!

그 위에다가 살살 선을 그어서 위장무늬를 만들어 줍시다.

무기도 위장무늬를 올려줍시다.
아까 소체에 한번 해봐서 그런지 훨씬 깔끔하게 올라가네요 ㅎ

자 그럼 소체에 다시 한번 연결 해 보겠습니다.

으헤헤 정말로 그럴사합니다.
3색도장은 못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쁘기에
너무나도 만족합니다.

사실 사진의 색 온도가 좀 왔다갔다 할꺼에요.
새로 스튜디오를 구성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있어요 ㅎ

정면 사진 입니다.
자연스럽게 위장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프로펠런트 탱크의 무기입니다.

상단과 하단의 프로펠런트 탱크입니다. 

자쿠 머신건의 총신까지 위장한건 실수입니다. 생각보다 신경쓰이네요.
총신은 빼두고 도색 할껄 그랬네요. 

다리의 측면입니다.

뒷쪽 상단입니다. 예비탄창의 색깔이 눈에 띄네요.

알라의 요술봉도

잘 안보이는 프로펠런트 탱크 하단도 이쁘게 무늬가 올라갔습니다.

사이코자쿠가 제일 이쁜 대각선 뒤쪽 사진입니다.

최초 의도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게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오늘의 자쿠는 위장도색이 되어 더욱 그럴사합니다!


이제 남은 작업은 버니어의 도색과 소체에 버니어 결합, 데칼작업, 마감 정도네요!

따라서 다음 작업은 버니어의 도색과 결합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담 썬더볼트의 사이코자쿠 HG등급 작업기 9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