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충의 리세정보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요 며칠 도료가 없어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이번 사이코자쿠 컨셉은 아직 밝힌적 없죠? 이번 사이코 자쿠의 컨셉은 예비군!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군용장비 컨셉입니다. 따라서 2색 혹은 3색 위장도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방색을 올린 후 작업을 진행하려합니다. 우선 사용한 도료는 영일락카 국방색입니다. 모형용 도료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양과 가격을 매리트로 지닙니다. 저거 한캔에 2천원도 안해요. 모형용 도료였으면 저거 2만원쯤 했을것같아요. ㄷㄷ 스프레이 낭비를 줄이기위해 도색집게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파츠를 한번에 칠할꺼에요. 제가 생각하는 스프레이가 에어브러쉬보다 좋은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는 다수의 부품을 한번에 칠하는데는 비..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드디어 도색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도색을 위해 서페이서를 올렸습니다. 물론 평탄치는 못한 작업이었지요! 죄다 분해했습니다. 생각보다 부품이 많네요 조인트 부분은 마스킹을 해줬습니다. 전에 한번 크게 데여서, 조인트 마스킹은 가능한 한 꼭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서페이서를 살포합니다! 서페이서는 중고로 산 IPP 화이트를 사용합니다. 한번도 안써봤지만, 별 문제 없을꺼에요. 신나 희석비가 1:1.5~1:2 사이로 쓰면 된댔으니, 적당히 1.5에 맞춰봅니다. 간다! 촤아아아! 잉? 급하게 루리웹의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오 역시 상주인원이 많아요 빠르게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묽어요 망했어요 중고로 도료를 판 사람이, 병에다 통째로 신나를 말아놨나봐요 게다가 신나를 많이 타놨는지,..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오늘은 무기만 줄창 만들었네요 ㅎㅎ 그래도 다 해놓으니 가조립만 했을 뿐인데, 너무나 멋집니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자쿠바주카! 양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주카 뒤에는 바주카의 반동을 잡아줄 버니어가 달려있네요. 인상적입니다. X 3 + 거치대 세개를 엮어놓으니 많이 멋집니다. 살짝 총기함이 떠올랐지만, 그런건 떠올리기 싫어요. 알라의 요술봉! (슈트룸 파우스트) X 4 + 거치대 거치하면 한개가 남아요 자이언트 바즈! 헤헤 므찌다! X 2 탄창셋트! X 2 자쿠의 상징과도 같은, 자쿠 머신건! 자쿠의 상징과도 같은 히트호크! 어우 무진장 많네요 한사진에 찍는다고 요리조리 맞춰보느라 애먹었습니다. 나중에 소체에 장착하고 나서는 어떻게 찍을지 벌써부터 ..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오늘도 작업은 계속됩니다! 어우 요즘 피로가 쌓였는지 택도 없는 실수가 연달아 터지네요 ㅠㅠ 손까락을 베였어요 ㅠㅠ 아트나이프를 쓰려고 아트나이프 뚜껑을 벗기는데, 엄지랑 검지로 뚜껑을 뽕 벗기고는, 검지 끝으로 아트나이프 끝을 눌러버렸네요; 일단 벤드는 붙여놨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어제 못한 다리입니다. 오늘로써 자쿠는 자립할 수 있어요! 근데, 손까락을 베여서인지 아트나이프가 맘대로 안움직입니다. 파츠를 다듬다가 파먹었어요 ㅠㅠ 게이트 자국이 남으면 뭐 그럴 수 있지 ㅋ 하는데, 파먹고 나면 읭... 이거 어떻게 하지... 가슴이 아픕니다. 도색하기 전에 순간접착제라도 바른 뒤 사포로 갈아서 원상복구 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맨날 날렵하고 뾰족한 건담의 발을 보다가,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작업을 계속합니다. 우선 머리를 만들 차례입니다. 자쿠 머리 디자인은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멋진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이코자쿠의 동력선은 기존의 자쿠들과는 다르게 주름진듯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게 또 참 멋집니다. 맘에들어요! 팔은 X2지요! 왼쪽, 오른쪽 어깨의 실드가 다를뿐! 오른쪽은 자쿠의 아이덴티티, 기역짜 실드입니다. 기존의 다른 자쿠들과 다르게 두툼해서 이쁘네요. ㅎ 이제 오른쪽 팔을 할차례 입니다. 엥? 조인트가 안맞다? X2 한다고 폴리캡을 끼워뒀었는데, 왼쪽팔은 폴리캡을 미리 끼우지 않는거였어요 ㅠㅠ 혼자 외로이 남은 폴리캡 ㅠㅠ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뒀습니다. 실드의 뿔은 일부러 조립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도색하고 한번에 해줄꺼에요! 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