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HGIBO 그레이즈 카이(改,개량형)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출연한 양산기, 그레이즈 카이(改)입니다.

그레이즈 카이는 심플한 외장과 녹색계통의 외장이 은근히 자쿠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얇고 마른 몸체로 인해 자쿠보다는 심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바토스라던지 다른 건담프레임 기체보다 그레이즈 카이의 프로포션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이러한 그레이즈 카이의 매력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HG 그레이즈 카이(改)

그레이즈 카이는 다리가 특징적입니다.

다리에 한해 중갑옷을 입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이중관절을 사용해 다리를 굽힐때도 장갑 분할이 멋지게 되어 자연스럽습니다.

그레이즈 카이와 같은 바리에이션 킷인 슈발베 그레이즈에 들어있던 도끼가 눈에 보여서.. 쌍도끼 포즈도 취해봤습니다.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역시 철혈의 오펀스에 나오는 기체들은 근접무장을 들어야 재멋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예! 바바리안 포즈!

사실 처음엔 발도포즈로 시작했는데, 그래도 총을 한번은 들려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타협을 봤습니다.

머신건으로 견제하면서 발도하는 포즈입니다.

관절을 움직이면 벌어지는 장갑의 틈새가 너무 멋집니다.


발바토스를 이런 퀄리티로 내줬으면 좋았을것을...

개인적으로 발바토스에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다른 철혈의 오펀스의 키트를 만들때마다 비교되네요.

옥의 티라면 어깨죽지에 보이는 폴리캡정도? 물론 폴리캡이 튀어나와 있는 덕에 어깨 가동성이 무척 좋지만, 그래도 보기엔 좀 아쉽습니다.

그레이즈 카이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