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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 작업기 -두번째 § 소체 가조립 본문

작업기

RG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 작업기 -두번째 § 소체 가조립

적당충 2018. 1. 7. 21:24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지난번에 작업하다 빌드스트라이크를 먼저 작업하는 바람에 계속 밀렸던,
클럽G 한정판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의 작업을 계속합니다!

지난 작업에는 프레임만 우선 끝냈었습니다.

설명서를 따라가자면... 발을 먼저 작업해야지요!

발끝 프레임은 움직이는 기믹이 있지만, 발등 부품이 가동을 막습니다.

쪼오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발밑의 디테일이 무척 화려하기에 용서됩니다!

어씨...
고생하면서 끼운 메쉬파이프를 부품이 가려버리네요?

속상하다 ㅠㅠ

뭐 그래도 다리 완성!

다행히 장갑 사이로 메쉬 파이프가 살짝 보입니다 ㅋㅋ

스커트는 최근 나오는 RG 킷과 거의 동일합니다.

대신 특이점으로, 리어 스커트가 한장짜리 통짜네요!

하체 완성!
다리가 튼실합니다.

이어서 상체를 작업합니다.

콕핏의 문을 달기 전에 플래시를 터뜨려서 한장 찍어봅니다.

요즘엔 콕핏의 디테일을 잘 살려주지 않는 경향이 있던데, 참 아쉽습니다.

어깨 장갑의 프레임은 통짜입니다.
튼튼해서 좋네요 ㅎ

그렇게 팔 완성!

하박에는 방패 장착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점으로, 팔뚝 양쪽의 부품을 조립하면
단단히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
하박쪽에 살~짝 단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뭐 잘 맞춰놓으면 괜찮긴 해요 ㅎ

그리고 백팩!
백팩에도 메쉬파이프가 들어갑니다.

다행히 다리와는 다르게, 조립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만!

종종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신경쓰인다면 접착시켜버리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백팩의 버니어 안쪽에는 디테일이 들어갑니다.

아쉬운점으로 버니어가 너무 스무스하게 움직여서...

손까락이 스치기만 해도 버니어의 정렬이 틀어지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뭐, 조심하면 노 프라블럼!

소체와 백팩의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바로바로 가지요! 무장!

빔라이플의 상단부는 슬라이드로 사출된 통짜 부품입니다.

게이트자국도 없고, 너무 좋아요 헤헤

바주카!
역시 포신은 통짜입니다.

빔 라이플!
하단의 탄창은 탈착식입니다.

발칸포드!

헤드셋처럼 생겼지만, 발칸포드입니다.

무척 특이하게 생겼어요 ㅎ

방패는 신축기믹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탄창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리저리 참 디테일하네요 ㅎ

가조립 완료!

기쁜 마음에 간단히 포징해봅니다.

관절 강도가 진짜 절묘하네요!

너무 약하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은 완벽한 강도입니다.

엉덩이의 거치대에는 바주카를 거치 가능합니다.

이렇게 가조립 완료!

무척 재미있네요!
RG MK-2가 명품소리 듣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인상은 좀 밋밋한가... 싶었는데,
육안으로 보니, 정말 밸런스있는 실루엣에 다부진 디테일이 멋지네요!

거기에 완벽한 관절강도와, 초창기 RG에 쏟아부은 반다이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명품이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
모처럼 리미티드 컬러이니 도색은 안땡기고...
먹선과 데칼정도만 하고 작업을 마무리 지으면 되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업기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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