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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 작업기 -세번째 § 먹선 및 데칼 본문

작업기

RG 건담 MK-2 리미티드 컬러 작업기 -세번째 § 먹선 및 데칼

적당충 2018. 1. 7. 21:24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에는 RG등급의 꽃! 데칼작업과 먹선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우선 만만한 방패부터 조지겠습니다.

방패의 여러 자잘한 몰드들은 리얼리스틱 데칼들로 포인트가 들어갑니다.

방패 안쪽의 몰드가 매우 화려해서 먹선 넣는 재미가 있지만,
방패의 다른 부품들이 방해가 되기에 다시 분해하고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MK-2를 작업하게 된다면, 방패만큼은 먹선을 넣은 후 작업을 해주는게 편하겠네요 ㅎ

짜잔 완료!

하나둘씩 찍다보니 어느덧 소체의 먹선도 작업 완료!

그럼 소체에 데칼 작업도 빠르게 진행해봅시다.

는 한컷만에 완료!

백팩도 완료!

짠! 작업 완료 ㅋㅋㅋ

사실 데칼은 제 취향에 딱 맞는 라인데칼 투성이라서

재밌게 하다보니 어느덧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끝났습니다.

여백의 미와, 이쁜 데칼들이 잘 어우러집니다.

리미티드 컬러가 사실 아무로 탑승기 컬러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로의 유니콘 마크와 A 마크 데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만!

저는 데칼 막 붙이다 보니 잊고 넘어가버렸네요...

이미 마크들이 붙을 자리에는 다른 데칼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기껏 이쁘게 붙인 데칼들을 도로 떼기도 애매하니 그냥 이대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이번 RG등급 건담 MK-2(마크투) 리미티드 컬러의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빡빡하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관절 강도!

너무 육중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적절한 프로포션!

쓸데없이 무의미한 코션데칼만 잔뜩 붙지도 않았고,
라인데칼들로 어지럽지도 않게 중도를 지키는 데칼!

과하지 않고 적절히 들어간 먹선!

진짜 어려운건 적당히인데, 이번 MK-2는 적당히의 미덕을 제대로 살린 멋진 킷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작업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업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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