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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연구

습식 데칼을 만들어봅시다. - 첫번째 § 데칼로 출력할 이미지 만들기

적당충 2017. 10. 3. 01:33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에 작업중인 프라모델인, RG등급 제타 건담 리미티드 에디션의 데칼 색이 맘에 안들어서 

따로 데칼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이 전에 데칼 만드는것에 대해 블로깅 해달라고 하신분이 있었는데요, 그에 대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저는 이번에 데칼을 완전 없는걸 만들기 보다는, 동봉된 데칼의 색만 바꿔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우선 이걸 스캔하겠습니다.



음 깔끔하게 스캔 됬네요

정품 데칼을 이대로 올려서 게시해버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구석을 워터마크로 가리고 게시했습니다 헤헤

자 스캔을 했으니 이제 색을 바꿔봅시다.

그 전에...

이대로 출력해서 데칼로 붙이면 재단하는데 큰고통 받을꺼에요.

조금이라도 덜 고통 받도록 미리 재단해서 색을 바꾸도록 합시다.


4번 데칼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요롷게 잘라야 할 위치를 적당히 재단한 다음에,



요놈 남기고 제거해버립니다!

그럼 이건 그대로 출력해서 붙이기만 하면 될꺼에요.

좀 잘못 재단해도 어차피 그냥 위장무늬니까 별 지장 없을꺼에요.



우씨 더럽게 많네요. 일단 근성을 가지고 전부 잘라냅니다.



짠! 다 잘랐어요!

어우 힘들었습니다.



다 됬으니 이대로 저장 한번 합시다. 

나중에 제가 실수를 해도 이거 그대로 불러와서 다시 색을 바꾸면 되는 보험입니다.



드디어 색을 좀 연한색으로 바꿔줬습니다.

기존의 진한 남색이 너무 눈에 띄었습니다.

이젠 좀 낫겠지요!



짠! 완성품입니다.

이대로 출력해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밑에 노란색과 아무로 엠블럼은 색을 덜칠했네요?

뭐 저건 그냥 동봉되었던 정품데칼을 써도 되는 부분입니다 괜찮아요.



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실수한것같아요.

어차피 저거 테두리가 재단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이쁘게 붙이려면 출력해서 다시 이쁘게 잘라야할텐데... 

굳이 재단할 필요가 없었어요.

뭐 늦었습니다 ㅋ

지금 시점에서 남은 작업은

출력 ->  코팅 -> 재단

세단계가 남았습니다.

나머진 뭐... 다음기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지금 출력하기엔 습식 전사지의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아서, 

조금 더 출력할거리를 만들어서 한번에 출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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