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BF 톨 스트라이크 건담 작업기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

이번 리뷰는 18년 1월경 클럽G에서 한정판으로 예약받았던 톨 스트라이크 건담의 작업기입니다.

​

이번 키트는 큰 작업 없이 부분도색에 먹선정도만 작업 해볼꺼에요!

​

우선 부품은 미리 다 분리 해뒀습니다.

가슴팍!

조립하다 뭐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짜잔 이게 톨 스트라이크의 흉부입니다.

위 이미지는 일반 스트라이크 건담의 흉부입니다.

이어서 머리도 조립해줍니다.

와 근데 색분할이 참 좋네요?

이런 색분할을 M91에도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블레이드안테나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그것이 정크로 남습니다.

상체 완성!

손목의 마감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생각이 얼핏 스치지만, 뭐 잘 안보이니 됐어요 ㅎ

다리도 조립 했습니다.

일반 스트라이크 건담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앵클가드와 무릎, 발이 바뀌었던가? 아무튼 그래요 ㅎ

보통같으면 스티커로 색 분할 하고 치워버릴 것 같은 조형의 스커트도 멋지게 분할되어 있습니다.

소체 완성! 명품 킷인 스트라이크 건담을 베이스로 하여서 매우 밸런스가 좋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스트라이크 건담의 안테나로 조립해봅니다.

안테나의 중간이 없어 좀 휑하네요 ㅎ

백팩은 기존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동일합니다. 다만 폴리캡이 바뀌어서 고정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

백팩과 어깨 좌우측의 부스터유닛을 결합해줍니다.

순조립 완료!

순조립만 해도 상당히 볼만합니다.

부스터 유닛의 게이트자국은 빼구요

​

뭔놈의 게이트가 그리 크던지...

​

저런 잘 보이는곳의 게이트는 인간적으로 좀 작게 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ㅠ 아니면 잘 안보이는곳에 배치하던가!

스트라이크 건담의 파츠는 이정도가 정크로 남습니다.

필요시 톨 스트라이크의 파츠와 취사선택하여 조립할 수도 있겠네요

방패는 좀 아쉽습니다. 상판만 한장 같이 찍어줬으면 방패를 쓸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짜잔!중간과정은 없습니다.

먹선 넣고, 씰 붙이고 끝냈습니다.

씰 위치도 좋아서 굳이 부분도색을 하지 않아도 눈에 띄지 않겠더라구요!

굳이 들어간 부분도색이라면 견갑의 포인트정도입니다.

​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이 딱이네요!

기대 안하고 만들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가동률도, 관절 강도도, 디테일도, 색분할도 다 좋아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무기만 조금 아쉽긴 한데, 그나마도 남자의 로망 쌍권총이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재밌네요 ㅎ

​

이번 작업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리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