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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퍼스트 건담 3.0 건담베이스 한정 클리어 작업기 두번째 § 하체 가조립, 데칼 부착, 마무리 본문

작업기

MG 퍼스트 건담 3.0 건담베이스 한정 클리어 작업기 두번째 § 하체 가조립, 데칼 부착, 마무리

적당충 2017. 10. 4. 00:40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MG 퍼스트 건담 건담베이스 한정 클리어버전 작업기 첫번째에 이어서 계속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남은 하체와 데칼을 붙여줄 계획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발등은 완전투명 클리어와 반투명 흰색 클리어가 투톤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부분부분의 완전 클리어 부분이 눈에 띕니다.

발은 대충 됬으니 바로바로 진행합니다.

발등!

상하로 볼조인트가 있습니다.

발목의 양 옆 복사뼈쪽의 부품은 막힌것, 뚫린것 두가지 중 택 1 하게 되어있습니다.

막힌게 마그넷코팅이랬던가...

저는 뚫린게 좋아요!

다리의 프레임은 딱히 이쁜 몰드가 있다거나 하진 않네요.

기능에 충실하게 생겼습니다.

무릎은 따로 가동될 수 있도록 축관절로 연결되게 됩니다.

대애충 된것같으니 발목에 바로 조립해봅니다.

깔끔하네요!

근데 무릎안쪽의 데칼이 영 눈에 거슬립니다.

데칼이 안에 있는 몰드를 가려버리는데다가, 그리 이쁘게 안붙어요.

그래서! IPP RED GOLD 로 부분도색을 시도합니다.

데칼을 때어네고,

이쑤시게로 적당히 콕콕치덕치덕 해서 칠해줍니다.

적당히 잘 말랐네요.

빠르게 계속 진행합니다.

외장 조립!

아 이건 너무 아쉬워요.

부품을 조각조각 회를 쳐놔서 디테일한 느낌을 받아야 할텐데,

클리어라서 그 디테일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

장단이 있는거겠지요?

발목쪽 장갑은 가동성을 위해 벌어집니다.

무릎은 당연하게도 완전히 굽혀집니다.

뭐 다됬으니 바로바로 소체조립을 마무리합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건담! 대지에 서다!

클리어라 오밀조밀한 몰드는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고간의 V 엠블렘이 눈에 들어옵니다.

참 저 고간이 안으로 푹 꺼지는 기믹이 있던데.. 무슨 기믹인지 모르겠네요.

좀 불편하던데... 나중에 고정해버리던지 해야겠습니다.

사실 다리는 좀 아쉬워요.

좀 밋밋해보이네요. 

다른데는 기본에 충실하게 생겼는데도 밋밋하다는 느낌은 안받았거든요?

근데 다리는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뒷부분도 심심하지 않게 생긴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무기도 작업합니다.

무기의 손잡이는 색이 다른 두종류로 조립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색이다른 두 종류를 택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한종류는 손바닥에 연결될 핀이 결합되지 않습니다.

흘러듣기로는 그게 퍼스트 2.0 호환 부품이랬나? 했던것같긴 한데 확실치 않습니다.

빔샤벨도 여분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백팩의 연결부나, 빔 이펙트 파츠와 안맞기때문에 결국 평범한 정크파츠입니다.

이제 데칼을 조져보지요!

가슴팍과 배, 어깨의 라인데칼을 작업합니다.

가슴팍과 배는 데칼이 잘 보이는데, 어깨는 빛을 비춰보니까 겨우 보이네요.

데칼 붙인 자국이 좀 눈에 띄긴 한데, 허용범위입니다.

어깨의 데칼은 안보이기때문에, 어찌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무릎의 데칼도!

고간 양쪽의 장갑에 붙은 데칼도 눈에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냥 저 색깔 데칼과 코션데칼은 전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패는 빨간색이라 붙이니 이쁘게 잘 보입니다.

방패 들고 서있는 포즈로 작업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에 어디선가 본 리뷰에서 퍼스트건담들이 전부 이런 포즈로 서있었는데, 꽤나 이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데칼 작업은 별 효과가 없었네요.

보이지도 않아서 대부분 스킵했습니다.

붙인부분이라면 관절에 붙는 금속빛깔 리얼리스틱데칼과 눈에 잘보이는 파트의 흰색 라인데칼 정도일까요?

아얘 안붙이는것도 괜찮았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이쁘면 다 용서됩니다 ㅋ

오늘의 작업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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