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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제타건담 리미티드 컬러 에디션 작업기 첫번째 § 가조립 본문

작업기

RG 제타건담 리미티드 컬러 에디션 작업기 첫번째 § 가조립

적당충 2017.10.04 23:50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작업물은 클럽G 한정판으로 출시된,
RG등급 프라모델 제타건담 리미티드 컬러 에디션입니다.

기존의 제타 건담과 다른점은 컬러링 뿐인데요,

특이점으로는 스플린터 위장을 할 수 있도록 데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또한 처음 박스를 봤을 때 꽤나 놀랐는데요,
박스의 굵기가 왠만한 1/144 HG등급의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높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1/144 FG등급 스트라이크건담을 세워보았습니다.

이 두께는 무지막지한 중복런너 때문인데요, 정크 부품이 엄청나게 남겠네요 ㄷㄷ;

아래는 스플린터 위장용 데칼의 배치도입니다.
여기저기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대되네요!


발 기믹이 재미있네요. 발등이 꽤나 자유롭습니다.
가변을 위한 기믹인 것 같습니다.

와 프레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악평은 무지 많은걸로 알고있지만, 작업해보니 그렇게 나쁜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다이에서 작정하고 설계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기저기 오밀조밀한 몰드도 그렇고, 변신 기믹도 꽤나 잘 설계된 것 같습니다.

다리는 연동기믹을 통해 무릎을 가변시키면, 버니어가 뒤로 조금 돌출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무릎의 주변에 약간의 틈이 있는게 눈에 거슬리네요.

정면에서만 안보면 되긴 한데...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릎에 상하로 이동 가능한 슬라이드 기믹을 넣어서 무릎 밑이라도 가려줬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그냥 내가 넣어볼까...  ㅡㅡ;

다리의 복잡한 몰드가 시선을 잡습니다.

먹선 넣었을 때의 디테일이 기대됩니다.

상체 완성! 뭔가 가슴이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진행해봅니다.

이것봐요 비율이 이상해요

저 모가지가 위로 뽑히는 것 같던데.. 뽑고 봐도 상체가 짧아보이는 느낌을 약간 받았었습니다.

빠르게 상체를 작업해봅시다.

아까의 미묘한 비율이 너무 신경쓰여요!

이와중에 프레임의 몰드는 멋있네요!

덜렁덜렁과 낙지만 조금 개선되면, RG 명품이라고 봐도 되겠는데요?

저같은경우 조립중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낙지현상이 없습니다.

가슴팍!

합체!

뭐 볼만은 하네요 ㅋ

다리가 좀 긴 느낌은 아직 들지만, 스커트를 붙여주면 좀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바로 작업 개시!

스커트가 참 디테일 하지만...

이건 정말 싫어요. 스커트의 가동률이 좋은건 좋은데,
고정을 위한 기믹이 하나도 없어서 계속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상한 위치에 가있는 프론트스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이드스커트는 저렇게 다리에서 연결되는 프레임이 눈에 보입니다.

이건 좀 실드쳐주기 어렵네요.

이렇게밖에 안되는건지...

그나마 다행인건 스커트에 몰드가 많아서 이상한 곳으로 시선이 안가게 붙잡아 주긴 하겠네요.

리어스커트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몰드가 상당합니다.

반다이가 이거 설계하는데 공 들였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스커트 빼구요!

이제 뭐 볼장 다봤습니다. 빠르게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어깨!

팔,손!

백팩! (꼬랑지?)

소체완성!


처음에 비율이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취소합니다.

비율 좋네요! 뒤에 백팩이 풍성해서인지 든든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맘에 안들었던 프론트, 사이드 스커트도 크게 거슬리진 않네요.

날개 뒤쪽에도 오밀조밀하게 몰드가 들어가있습니다.

진짜 관절강도만 좀 신경썼으면 역대급 RG 였을텐데...

미남이네요!

색 분할, 몰드, 포로포션 빠지는데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는 부분은 스커트는 감점요인입니다 ㅋ

무장!

양쪽 사이드스커트는 빔샤벨이 수납될 수 있도록 개폐기믹이 있습니다.

가조립 완료했습니다.
역시 RG가 재미있네요!

적절한 디테일과 적절한 부품수가 참 좋습니다.

이제 발매 속도만 좀 빨라주면 좋겠는데... ㅎ

처음에 말씀드렸듯, 정크가 무진장 많습니다.
이건 감당 안되는데, 어떻게 할지 일단은 킵해둡니다.

믹스빌드 같은건 취향이 아닌데... 나중에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악평이 많아서 꽤나 불안했는데요, 작업을 진행해보니 악평에 과장이 섞인 것 같습니다.

나도는 소문만큼 나쁘지 않아요!

다만 저 스커트는 좀... 사이드 스커트는 한발 양보해서 괜찮다고 해줄수도 있지만,
프론트 스커트는 진짜 설계한 사람한테 날라차기라도 하고싶습니다.

하다못해 간단한 고정기믹이라도 넣어주지...

무릎도 조금 아쉽긴 해요 ㅋ
나중에 많이 거슬리면 조금 손대볼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조립을 끝내면서 오늘의 작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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