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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건프라 스타터 킷 vol.2, HG 퍼스트 건담 본문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건프라스타터 vol.2, 퍼스트 건담입니다.
18년도 건프라엑스포를 관람 중, 30주년 기념판 HG 퍼스트건담을 보고 반했었는데요,
건프라스타터가 30주년 기념판과 동일하고 색상만 조금 다르다길래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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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로포션이 RG와 동일하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덕분에 RG등급 퍼스트건담의 습식데칼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이왕 RG 퍼스트의 데칼을 붙인 김에 RG느낌 조금이라도 더 나도록 팔 오금에 간단히 부분도색을 해줬습니다.
손을 타서 좀 지워졌지만, 그래도 뭐... 볼만은 합니다!
군데군데 먹선이 덜들어간 부분이 있긴 한데, 신경 안쓰면 별로 안보이니 그냥 적당히 넘어갑니다. ㅋ
역시나 뒷모습도 다부집니다.
방패도 얼핏보면 RG등급의 방패인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방패의 안쪽 디테일이 달라요!
다리의 패널라인이 참 좋습니다.
별다른 색 분할이 없어서인지 패널라인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가동성은 좋다고 말하긴 좀 그래요.
팔꿈치도 정직한 90도이고, 다리도 90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그래도 생긴게 이뻐서 가동성이 좋지 못해도 큰 위화감이 없습니다.
아쉽게도 빔샤벨은 흰색 몽둥이입니다 ㅠㅠ
대신 백팩에 꽂힌 빔샤벨은 일반 빔샤벨의 날을 결속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습니다.
빔라이플은 부품수에 비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제가 좀 더 실력이 좋았다면 부분도색이라도 해주겠지만, 전 귀찮으니 그냥 패스합니다 ㅋ
MG 퍼스트 3.0에는 없는 이것! 건담해머!
사슬까지 들어있어서 디테일합니다.
(퍼스트 2.0에는 건담해머가 들어갔다고 들은것같은데...)
바주카도 들려줄 수는 있지만, 허리에 결속만 시켜둡니다.
포구는 완전 뚫린건 아니고, 약간 깊이가 있는 정도입니다.
이번 건프라 스타터 vol.2 HG 퍼스트건담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프로포션이 정말 다부지고 든든합니다.
RG와 동일한 프로포션은 사실 30주년 한정판이 RG보다 먼저 출시되었기에, RG가 이 킷의 프로포션을 계승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ㅎ
RG 퍼스트건담이 멋진 프로포션에 비해 아쉬운 부품 결합 강도와 관절강도로 인해 악평을 받고 있는데요,
건프라스타터가 그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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