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충의 리세정보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어우씨.. 요즘 야근을 반복하느라 하루하루 조금씩 작업만 겨우 하고, 글을 못올리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작업기가 10월 31일이었으니, 2주 반만에 다시 작업기를 올리네요 ㅎㅎ; 그러다 시간이 나니까 미뤄놨던 작업기 완료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 만세! 짱이야! 사실 작업한지 하도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재미없는 서페이서 도포는 그냥 간단히 넘어갈까.. 싶다가도 일기를 남기는 맘으로 작성해봅니다. 지난번에 세척을 끝낸 파츠들입니다. 하나하나 칫솔질은 안해줬지만, 그래도 이형제나 잔 이물질들이 깔끔히 씻겨나갔습니다. 이제 전부 서페이서를 올려줄꺼에요. 우선 흰색 외장부터 색을 올려주겠습니다. 에어브러쉬로 서페이서를 올리는건 사실상 처음이거든요 ㅎㅎ 정확히는 전에 한번 시..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오늘은 칼퇴도 했지만, 쉬어가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제 생전 처음으로 프라를 세척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귀찮아서 세척은 스킵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2017/10/19 - [기법 연구] - 최소한의 노력으로 오버코팅 느낌 내기 - 두번째 시도 § 코팅해서 다시 해보자 이때 산 세척제를 처리 해야됩니다 ㅠㅠ 반쯤 농담이구요, (반은 진담입니다.) 프라 표면에 기스가 너무 많아서, 서페이서를 올려주면 좀 덮일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페이서를 올려주려고 보니 이형제가 또 듬뿍듬뿍 묻어있네요? 그냥 속편하게 세척 하고 서페이서를 올리는게 두고두고 낫겠다 싶었습니다. 자! 그 전에.. 저번 작업기에서 소체만 가조립 완료 했었으니, 무장도 가..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작업물은 1/100 비율의 프라모델, 운드워트입니다. 운드워트는 반다이에서는 프라모델로 발매해주지 않아 이리저리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최근 몇달 전에 중국의 큐트큐브에서 인젝션 키트로 발매 해주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건프라와 많이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삐죽길쭉하고, 발도 없는데다 머리도 블레이드 안테나가 달린것 외에는 기존의 건담들의 디자인과는 계가 다릅니다. 그래도 뭐 어떻게 하나요 디자이너가 건담이라는데 ㅋㅋ 생긴게 무척 특이하고 이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계속 중국산 프라모델만 작업해서 좀 조립감에 대한 불만이 있긴 하지만, 뭐 어쩌나요 이미 쟁여놓은게 전부 중국산인데 ㅠㅠ 이거 하고도 두번은 더 중국산 키트..
안녕하세요. 날로 먹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맨날 천날 야근한다고 날로 먹긴 커녕 작업도 못해 속이 타는 적당충입니다. 저번 테스트에는 미러 스프레이가 제대로 도막을 만들어 주는지를 확인 했었습니다. 결과는 적절하게 깔끔한 표면이 있다면, 거울과 같은 표면을 만들어 줬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번 작업 중 시간이 없어서 탑코트로 진행 해보려다가 탑코트가 거품을 내뿜는 바람에, 되려 키트에 거품만 만들었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버리긴 아깝고, 우레탄마감을 한번 다시 해서 그 위에 뿌려나 보겠습니다. 그 전에, 이전 작업기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2017/10/16 - [기법 연구] - 최소한의 노력으로 오버코팅 느낌 내기 - 첫번째 시도2017/10/19 - [기법 연구] - 최소한의 노력으로..
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중국 MC사의 HG등급 프라모델 큐베레이 MK-2 입니다. 전체적으로 무척 화려한 디테일로 눈길을 잡았었는데요, 그 화려한 디테일에 풀도색 생각하고 키트를 구매했었습니다 ㅎ 하지만 상상 이하의 조립감때문에, 제 애정은 박살났고, 순조립-데칼-유광마감으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디테일은 어디 가지 않고 무척 화려한 모습을 보입니다. 데칼의 배치는 따로 가이드 된 부분이 없고, 그냥 대충 손이 가는대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데칼이 전체적으로 큼직한데요, 큐베레이의 장갑 또한 전체적으로 곡선이 많고, 큼직한 덩어리가 많아서 데칼 부착에 자유도가 높습니다. 우레탄 마감을 처음 해봐서 여기저기 실수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 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