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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운드워트 (큐트큐브) 작업기 - 일곱번째 § 데칼, 마무리! 본문

작업기

1/100 운드워트 (큐트큐브) 작업기 - 일곱번째 § 데칼, 마무리!

적당충 2017.12.16 22:47

와... 진짜 이번 운드워트는 작업량이 무척 많았습니다. (물론 제 기준으로요! ㅋㅋ)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이렇게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습니다 ㅎ


지난 작업에서 먹선을 그었으니, 이번 작업에서는 동봉된 습식데칼을 부착하겠습니다.

데칼은 대림에서 찍은 데칼 같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라인데칼이 하나도 없다는데서 조금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사실 운드워트같은 디자인에 라인데칼은 별로 안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 ㅎ


작업에 앞서 조각조각 번호별로 잘라줍니다.

어떤분들은 그때그때 아트나이프로 오려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같은경우 이렇게 잘라서 분류해두고 작업하는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와 습식 데칼 눈은 처음 봤어요!

그렇지만 붙일계획은 없습니다 ㅋ

안면 디자인 특성상 어떤 각도에서 봐도 눈이 잘 안보이거든요 ㅋㅋ;

오늘을 위해 동강동강 분해해둔 운드워트입니다.

오늘 안에 끝내도록 서둘러서 작업개시!

이야... 대림데칼은 처음 써봤는데 단차도 거의 없고 질기기도 하고 무척 좋네요!

접착이 약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타미야 마크핏을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뭐 그정도는 단점 축에도 못들지요 ㅋㅋ

가슴팍 작업 완료!

개인적으로 코션 중에서도 정말 짜잘한 코션은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렇게 붙여보니 이것도 느낌이 좋네요?

무척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고간도 작업해줍니다.

고간에는 잉여 데칼인 운드워트 마크를 붙여줍니다.

넓찍한 여백이 왠지 휑해보였어요 ㅎ;

아.. 먹선팬이 이게 문제네요.

건조를 시킨지 며칠은 지났는데, 손까락을 대자마자 묻어납니다.

앞으로 먹선팬은 되도록 사용을 자제해야겠습니다.

깔끔히 지운 후 패널라인 엑센트로 치덕치덕 칠해줍니다.

다 건조된 뒤에 삐저나온 부분은 지워줄꺼에요!

토끼의 통통한 엉덩이를 닮은 백팩? 부스터유닛? 아무튼 엉덩이!
엉덩이도 작업을 해줍니다.
교차하는 먹선 사이에 글씨가 들어간 부분이 너무 맘에듭니다.

엉덩이에도 여백이 많네요!
운드워트 마크 부착!

와 근데 진짜 마크핏을 좀 치덕치덕 하긴 했는데,
불빛에 제대로 비춰보지 않으면 단차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프라 표면이 서페이서만 올려 거의 무광 상태인데도 단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데칼의 질이 무척 맘에 듭니다.

다리도 완성!

복잡하고 육중하게 강조된 디자인 때문인지, 다리에는 데칼이 무척 많이 붙습니다.
다리 데칼 양이 나머지에 붙일 데칼의 양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무릎의 안쪽에는 잉여데칼 중 하나인 큐트큐브마크!

작업을 하면서 많이 고생하긴 했지만, 큐트큐브사의 마크 디자인이 맘에들어 안보이는곳에 살짝 붙여봅니다.

콤포짓 실드 부스터도 작업 완료!

콤포짓 실드 부스터 중 하나는 초회한정 보너스인데요,
데칼에는 보너스 분량의 데칼이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코션은 여분이 넉넉하니 괜찮은데, 큼지막한 데칼들은 없으니...
이대신 잇몸이라고 적당히 다른 잉여데칼을 붙여줍니다.

자 이걸로 작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체를 조립해보니 만족스럽습니다.

아... 길쭉한 고간의 운드워트 마크는 괜히붙였나 싶긴 합니다 ㅋㅋ

생각보다 눈에 띄네요.

이걸로 진짜 작업 완료입니다.

마감은 안할꺼에요!
표면 빛깔도 맘에 들고, 데칼도 잘 떨어지지 않는 것 확인했습니다.

손톱으로 가장자리를 긁었는데도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무척 놀랬습니다.


지난달 14일쯤 작업을 시작했으니, 거의 한달 반이 걸렸습니다.

이때까지 한 작업 중 가장 긴 시간이었어요.

진짜 마지막 남은 데칼 몇개를 붙일때는 빨리 마무리 하고싶어서 애가 탔습니다 ㅋㅋ


이게 다~ 야근때문이에요 ㅠㅠ

조만간에 포괄임금제가 개선된다고 하는데... 빨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 취미가 있는 삶! 프라모델이 있는 삶!

많이많이 원합니다 ㅋ

긴 시간 작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지않은 시간 안에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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